무안군은 여름철 어린이들을 위한 도심 속 물놀이 공간인 ‘남악중앙공원 물놀이장’을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16일까지 34일간 운영한다.
남악중앙공원(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2131번지)에 조성된 물놀이장은 도심 속에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무료 물놀이터다. 지난해 처음 문을 연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운영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보다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 대상은 3세부터 13세 미만 어린이며, 5세 이하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해야 한다. 또한 모든 이용객은 회차별로 배부되는 손목팔찌를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또한 우천 시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시설은 매시간 45분 운영 후 15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 및 시설 점검을 위해 운영을 중단한다.
특히 야간 연장운영도 마련된다.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9일까지는 운영시간을 오후 7시까지 연장해, 보다 많은 이용객들이 물놀이장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에는 봉황 물놀이 시설을 비롯해 구름다리, 미끄럼틀 등 20여 개의 놀이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간이 탈의실과 파고라, 그늘막 등 편의시설도 함께 갖췄다.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과 수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용객은 수영복 재질의 복장과 모자 착용이 필수이며, 반려동물 동행과 흡연, 자전거 진입은 금지된다. 또한 취사는 불가하나 도시락 반입은 허용된다. 다만 물놀이 기구와 물총, 대형 튜브 반입은 제한된다.
주차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공용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접근성도 높다.
무안군 신도시지원단 관계자는 “이 물놀이장이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추억을 선사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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