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무안군수가 ‘일로 파마학당’ 입학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이병삼
이정길 신입생 대표가 ‘일로 파마학당’ 1기 입학식에서 신입생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이병삼

무안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서정찬)는 9일 일로백련문화센터에서 ‘2026 마을공동체 프로젝트 일로 파마학당’ 1기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입학식에는 선발된 교육생 45명이 참석해 새로운 배움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 행사에는 김산 무안군수,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박창석 무안군의원 당선자, 김민섭 무안시니어클럽 관장 등 지역 기관·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에 앞서 기타동아리 ‘백련하모니’는 기타 반주에 맞춘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입학생들을 환영했다.

‘일로 파마학당’은 일로읍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문화·교양·건강 교육을 통해 활기찬 노후생활과 지역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날부터 7월 18일까지 주 2회씩 총 12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건강·교양, 지역·문화, 체험활동 분야로 구성됐으며, 백세건강체조, 노래교실, 웃음치료, 원예치료, 치매예방 프로그램, 전통예절 교육, 안전교육, 영화 감상, 지역 역사 배우기, 도마 만들기,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도자기 체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축사를 통해 “파마학당은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고령사회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외로움과 고독감인 만큼 이러한 공동체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성 의장과 박창석 의원 당선자도 축사에서 “어르신 복지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임성주 일로백련문화센터장은 환영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젊은 시절의 활력과 즐거움을 다시 느낄 수 있도록 파마학당을 준비했다”며 “함께 배우고 웃으며 추억을 만드는 행복한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입학식에서는 신입생 대표 이정길 씨가 선서문을 낭독하며 학당 생활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 씨는 “기쁨을 나누고 즐겁고 성실하게 공부하며 서로를 아끼고 격려하는 행복한 학당을 만들겠다”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잘 돌보며 당당하고 멋진 삶을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파마학당은 일반농산어촌개발 시·군 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마을공동체 프로젝트로, 올해 무안군 8개 읍·면 거점문화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다.

무안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 서정찬 센터장은 “일로 파마학당은 어르신들이 배움과 교류를 통해 활기찬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타동아리 ‘백련하모니’가 ‘일로 파마학당’ 1기 입학식에서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이병삼
김산 무안군수와 내빈들이 ‘일로 파마학당’ 1기 입학식을 기념해 떡케이크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이병삼
일로백련문화센터에서 열린 ‘일로 파마학당’ 1기 입학식에서 교육생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병삼

댓글을 남겨주세요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여기에 이름을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