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취재=박천행·이금숙 기자] ‘2026 무안지역대표 공연예술제 페스티벌 스테이지(Festival Stage)’가 지난 17일 남악중앙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의 청소년과 예술인들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으로 나서 자신만의 예술적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군민과 관람객들은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는 열린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공연 관람에 그치지 않고 체험과 먹거리, 휴식이 어우러진 참여형 문화예술 행사로 꾸며져 가족 단위 관람객과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했다.
무대에서는 음악과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졌다. 청소년들의 힘찬 에너지와 지역 예술인들의 깊이 있는 예술성이 한데 어우러진 무대는 남악중앙공원의 가을 풍경과 어우러져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체험존도 마련돼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을 기다리는 동안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피크닉 공간과 먹거리존에서 가을 정취를 즐기는 등 공연과 체험을 함께 만끽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역량을 군민과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 공연 참가자는 “평소 연습해 온 것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보여드릴 수 있어 설레고 긴장도 된다”며 “이번 무대를 통해 저희의 꿈과 열정을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들과 함께 준비한 공연인 만큼 서로 응원하면서 멋진 무대를 만들고 싶다”며 “많은 분들이 찾아와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산 무안군수는 “가을의 아름다운 계절에 청소년들의 꿈과 무안 예술인들의 열정이 한데 어우러지는 뜻깊은 무대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지역의 문화예술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청소년들에게는 꿈을 키우는 소중한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예술은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누리고 지역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문화예술 기반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을 하늘 아래 하나 되는 무안
이날 남악중앙공원에서는 청소년과 예술인, 가족과 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며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넘어 문화예술을 즐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선선한 가을바람과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 공연에는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으며, 청소년들의 힘찬 목소리와 예술인들의 아름다운 선율이 공원 곳곳에 울려 퍼지며 ‘예술로 하나 되는 무안’의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 냈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꿈과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군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남겼다.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남악중앙공원에서 울려 퍼진 청춘의 음악과 예술의 메아리가 무안의 문화예술을 더욱 찬란하게 물들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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