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취재=정병수·박관섭·유종 기자] 무안시니어클럽(관장 김민섭)이 추진하는 노인역량활용사업 ‘시니어보육지원단’이 따뜻한 아동 돌봄으로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니어보육지원단’에는 82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무안군 전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51개소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보육교사의 수업 보조, 원아 배식 지원, 교실 정리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맞벌이 가정 증가로 인한 돌봄 공백 문제를 완화하는 한편, 고령화로 확대되는 노인 일자리 수요를 충족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 최근 출산율이 반등 조짐을 보이면서 안정적인 보육 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이 사업의 역할이 한층 더 강조되고 있다.
무안군 삼향읍 친환경녹색어린이집에서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 2명이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각각 3시간씩 근무하며 보육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어린이집은 무안군 위탁으로 운영되며, 교직원 13명이 4세부터 7세까지 원아 74명을 돌보고 있다.
참여자 김영애(71) 씨는 “아이들이 밥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손주를 보는 것 같아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활동을 시작한 이후 삶에 활력이 생기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건강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어린이집 이은영 원장(51)은 “어르신들의 성실하고 열정적인 활동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참여를 기대했다.
무안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육 관련 사업을 확대해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니어보육지원단은 지역사회 내 세대 간 협력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노년층의 사회 참여를 동시에 이끌어 내는 모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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