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취재=김정복·임구빈·양기홍 기자] 무안군이 가을철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력 제고를 위해 개최한 ‘2026 도시 속 일상탈출 건강 걷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7일 무안군 삼향읍 남악신도시 자전거공원 일원에서 ‘걷는 오늘, 더 건강한 내일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어르신과 가족 단위 참가자 등 군민 1000여 명이 함께했다.
식전 행사로 마련된 신나는 K-POP 댄스 공연은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으며, 개회식 후 참가자들은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출발선으로 이동해 기념 촬영을 했다. 이어 김산 무안군수를 선두로 약 1시간 동안 남악 수변공원 일대 3.3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이웃과 안부를 나누고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완주한 주민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다채로운 건강 체험 홍보관도 함께 운영됐다.
홍보관에서는‘상상하고 만들고 즐기자(먼지 인형 키링 만들기)’,‘AI가 이렇게 재미있다니(웃음 빵빵 터지는 우리 동네 놀이터)’,‘내 몸에 딱 맞는 AI 디지털 운동처방 서비스(1분 검사로 근골격계 통증 원인 찾기)’,‘스트레스 DOWN, 건강 UP!(스트레스 측정 결과 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무안군 메이커스페이스가 참여한 디지털 체험존도 큰 인기를 끌었다. 4차 산업 관련 기술을 접목해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창의 공간인 메이커스페이스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진로 체험과 주민들의 생활 속 아이디어 구현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유재길(84) 씨는 “오늘 목표 걸음 수가 6000보였는데, 이웃과 대화를 나누며 걸어 완주의 기쁨을 누렸고, AI 운동처방이나 디지털 체험 같은 색다른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어 참으로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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