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취재=유종·이병삼·정병수 기자]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지회장 김천성)가 주최한 ‘제13회 어르신 건강놀이 및 제24회 장기대회’가 지난 4일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과 무안읍 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친목·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해 임윤택 무안군의회 의장과 의원, 무안농협 조합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각 읍·면 분회장, 임직원, 읍·면 대표선수 등 28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오전 8시 게이트볼 경기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이어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나상옥 부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서영일 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 김천성 지회장 개회사, 김산 군수와 무안군의회 의장의 축사, 김복수·이영애 선수의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는 한궁, 윷놀이, 투호 놀이, 링 던지기, 게이트볼, 장기 등 6개 종목으로 펼쳐졌다. 전통놀이를 계승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각 종목은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과 전시실, 1층 로비, 무안읍 게이트볼장에서 종목별 특성에 따라 토너먼트와 점수제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모든 경기를 마친 뒤 오전 11시부터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건강놀이 부문에서는 운남면 분회가 80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해제면 분회는 70점으로 준우승, 청계면 분회는 60점으로 장려상, 망운면 분회는 56점으로 성취상을 받았다.
장기대회에서는 일로읍 분회 정덕균 씨가 1위에 올랐으며, 2위는 망운면 분회 조종배 씨, 3위는 일로읍 분회 정해만 씨가 차지했다.
김산 군수는 축사에서 “어르신들의 활기찬 모습으로 삶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무안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회에 선수로 참가한 삼향읍의 한 회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무안군지회 회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건강도 챙기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다음 대회가 더욱 기다려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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