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취재=임구빈·김정복·문윤진 기자] 무안시니어클럽(관장 김민섭)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커피찌꺼기 새활용 봉사단’과 ‘폐자원 공예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어르신들의 일자리는 단순히 소득을 보전하는 차원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무안시니어클럽의 ‘커피찌꺼기 새활용사업’이다.
이 사업은 현재 ‘커피찌꺼기 새활용 봉사단’에서 12명, ‘폐자원 공예사업’에서 14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먼저, ‘커피찌꺼기 새활용 봉사단’에서는 인근 카페에서 무료로 수거한 커피 찌꺼기를 건조하고 가공하여 천연 탈취제를 생산한다. 하루에 120개, 월 평균 1200여 개를 제작하며, 이를 공공 기관과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무료로 배포함으로써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폐자원 공예사업’에서는 커피 찌꺼기를 반죽하여 키링과 연필 등 귀여운 소품을 제작한다. 하루 100여 개의 생산량 중 엄격한 공정을 통과한 약 50% 정도의 제품이 판매되며, 발생한 수익금은 원재료비를 제외하고 참여자 인건비로 지급된다.
이와 함께 무안시니어클럽에서는 ‘현장체험학습장’도 함께 운영 중이다. 커피 반죽을 활용한 ‘인지 활동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오감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채색 과정을 통해 집중력과 성취감을 높이는 등 노년기 건강 증진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 중인 박모(70, 무안읍) 씨는 “우리가 만드는 커피 탈취제는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환경을 살리고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가치 있는 노동’의 결과물이다”라며 자부심을 전했다.
현장체험학습장에 참여한 무안의 이모 씨 또한 “프로그램을 통해 동료들과의 친밀감도 생기고 스트레스도 해소되어 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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