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시니어클럽이 올해 새로운 일자리사업으로 '시니어기자단'을 운영한다. 시니어기자단은 교육을 거쳐 지난 1월 14일부터 12명의 시니어들이 활동을 시작했다. 시니어기자단이 편집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미란

무안시니어클럽(관장 김민섭)이 무안군 시니어들의 사회참여와 전문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니어 기자단’을 양성한 데 이어 ‘무안시니어신문’ 발간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지적이고 창의적인 활동형 일자리를 제공해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니어 기자단은 지난 1월 30일 첫 모임을 가진 후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기자단은 총 4개 팀으로 구성되며, 매주 월요일 이슈 편집회의를 통해 팀당 1개의 이슈를 선정해 기사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사 작성을 위한 주요 6대 이슈는 ‘일하는 100세! 아름다운 시니어’·’무안으로 떠나는 여행’·’무안의 맛을 잇다. 맛 뜰 무안’·’지역에서 완성되는 복지와 돌봄’·’세대를 잇다. 마음을 잇다’·’무안의 축제’ 등이다.

이번 신문 발간을 통해 참여 어르신에게는 성취감과 자율성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정보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며, 대외적으로는 노인 일자리 사업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니어 기자단 박천행 기자는 “기자증과 명함을 발급받고 스스로 기사를 찾아 쓰는 능동적인 업무라서 매력이 있다”며 “자존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어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안시니어클럽 김민섭 관장은 “어르신들이 경험과 역량을 살린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이번 사업이 시니어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시민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